보물선에 칼 빼든 금감원…가상화폐 다단계 판매도 조사 중

금융감독원이 보물선 테마주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타깃은 보물선 발견을 주장하는 신일그룹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제일제강이다.

실제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은 신일그룹의 보물선의 소식에 따라 주가가 롤러코스터의 행보를 보였다. 2000원을 밑돌던 제일제강 주가는 지난 7월 17일 상한가를 쳤고, 18일에는 장중 5400원까지 올라갔다. 무려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금감원이 최근 보물선 관련주 경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일그룹과 보물선의 실체 여부가 논란이 되자 주가는 다시 2000원 밑으로 내려왔다.
당국은 현재 제일제강에 대해 허위 사실 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또 신일그룹이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것도 조사 중이다. 신규 회원을 모집한 투자자에게 코인을 더 주는 다단계 방식을 적용한데다가 보물섬에 어류만 있었다는 탐사 관련자의 보도로 의혹이 커진 탓이다.

원문보기: 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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